으랏차차, 금메달을 꿈꾸며



  • 보성군, 하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사계절 따뜻하고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풍광으로 이름난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하계 전지훈련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겨울 25개 팀 연인원 5,000여명이 다녀간데 이어 무더운 여름을 맞아 지난달 16일부터 조선대학교와 광주은행 등 다수의 역도팀이 훈련 차 보성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태광중․고등학교와 광주 정광중․고등학교 역도부 30여명도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다목적트레이닝장에서 보성군청 역도단과 함께 기량을 연마할 계획이다.
     
    전국 최대 녹차 생산지로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보성군은 율포솔밭해변과 율포해수풀장 등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어 휴양과 스포츠를 병행할 수 있는 최적지로 동․하계 전지훈련팀에게 인기 훈련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보성․벌교․복내 축구장을 비롯해 회천 야구장, 다목적 트레이닝장 등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벌교스포츠센터 건립도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여 훈련하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는 한편 보성군을 찾은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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