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해 보성군수,『대한민국 충효대상』수상



  • 2012 한국사회를 빛낸 사람들, 지역문화발전 공로대상


    보성군은 정종해 보성군수가 ‘2012 대한민국 충효대상' 지방자치발전 공로부문 지역문화 발전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2012 대한민국 충효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언론인연합협의회, 나라(독도)살리기운동본부,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 안중근의사평화컵조직위원회, 스포츠코리아 주관으로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충효대상' 시상식에서 정종해 군수가 대상을 수상했다.


    ‘2012 대한민국 충효대상'은 광복 67주년을 맞아 평소 국가 유공 및 효행, 선행, 봉사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우리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그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함으로써 국내외에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정종해 군수는 40여년의 공직 경험을 토대로 녹차의 본고장 보성에서 보성 다향제 녹차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어축제, 꼬막축제, 보성차밭 빛 축제 등 다양한 공연과 축제를 통해 지방 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녹차수도 보성의 랜드마크인 한국차박물관을 개관하여 보성차의 우수성과 차문화의 대중화에 심혈을 기울임으로써 개관 이래 42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녹차수도로서의 지역 이미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소설 태백산맥무대인 벌교를 중심으로 태백산맥문학관, 현부잣집, 소화의 집, 보성여관, 태백산맥 문학거리 등 그야말로 소설 속의 공간을 그대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문학의 고장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전국 문학기행의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문화예술회관 신축, 판소리 테마파크 조성, 판소리 전수 교육관, 홍암 나철 선생 선양사업 추진과 전통문화 유산 계승 발전 등으로 문화로 풍요로운 보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점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종해 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정에 적극 동참해 준 군민과 열심히 일한 직원들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앞으로 녹차수도 보성이 대한민국의 문화ㆍ체육ㆍ관광ㆍ농업부문에서 가장 앞서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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