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차 ․ 茶 ․ 차 풀코스 오감 감동

  • 차[次]세대와 차 ․ 茶 ․ 차 봉사활동 호평



  •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지역청소년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차에 대해 알고, 차를 즐기며, 차와 차 음식으로 정을 나누는 차․茶․차 풀코스 자원 봉사 활동을 펼쳐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차박물관에서 참사랑 모임(회장 박근희) 회원들이 벌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차에 관한 이론과 차를 내는 법, 마시는 법 등 차 예절과 생활예절을 익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커피, 탄산음료 등 대용차를 선호하는 차세대 학생들에게 보성녹차의 우수성과 차의 좋은 점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교육함으로써 차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또한 미리 준비한 형형색색의 다식도 함께 나누며 담소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절하는 법과 차 따르는 법 등은 1:1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박근희 참사랑 모임 회장은 “학생들에게 녹차수도 보성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잠시나마 과중한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차이야기, 정성 가득한 다식을 곁들인 다례교육, 실천 가능한 생활예절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이 차(茶)를 좀더 쉽게 대하고 우리 군을 제대로 알리는 제1 홍보 대사가 될 수 있도록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한편 이날 학생들은 다례 체험에 이어 문화해설사와 함께 한국차박물관 1층 차 문화실과 2층 차 역사실 등을 관심 있게 관람하며, 차(茶)의 모든 것을 온 몸으로 느끼며 하루 일정을 마쳤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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