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관내 새마을금고, 2년 연속 장학금 쾌척

  • 보성군장학재단에 1000만 원 기부



  • 보성군(군수 정종해) 관내 3개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보성새마을금고(이사장 송기준), 벌교새마을금고(이사장 진홍구), 예당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용인)가 쾌척한 인재육성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정종해 보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실에서 송현길 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보성군과 보성․벌교․예당 3개 새마을금고는 2010년 8월 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하였고, 지역인재 육성에 의견이 모아져 2년 연속 장학금을 기부하게 된 것이다.


    3개 새마을금고는 평소에도 사랑의 쌀 모으기, 좀도리 성금 모으기, 동절기 경로당 위문, 지역학교 장학사업 등 자체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희망 공헌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3개 금고가 연합하여 행복한 보성군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달식에서 정종해 군수는 “인재육성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계속해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 장학재단은 2008년 7월 설립된 이래 총 72억 5천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었으며, 2014년까지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군 출연금과 함께 군민 및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모금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학사업으로는 지역명문고 육성 및 장학금 등 매년 2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기금 목표액이 달성되면 지역 명문고 육성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등 보다 획기적인 장학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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