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보성군지부, 보성의 희망에 기부합니다



  • 개인택시보성군지부(지부장 이영석)는 지난 7일 군수실에서 정종해 보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육성 장학기금 2백만 원을 송현길 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개인택시보성군지부에서는 평소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평소에도 개인택시보성군지부는 친절봉사를 최우선으로 보성차밭, 태백산맥문학관, 제암산자연휴양림, 율포해변 등 보성을 찾는 관광객이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어 관광 보성의 파수꾼이 되고 있다.


    전달식에서 정종해 군수는 “농촌 지역 경제가 어려워 여러모로 힘드실 텐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뜻을 모아주시고, 성원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계속해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석 지부장은 “회원들이 풍족하지는 않지만 소외 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크고 작은 봉사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장학재단은 2008년 7월 설립된 이래 총 72억 5천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었으며, 2014년까지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군 출연금과 함께 군민 및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모금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학사업으로는 지역명문고 육성 및 장학금 등 매년 2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기금 목표액이 달성되면 지역 명문고 육성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등 보다 획기적인 장학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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