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편성은 군민의 권리죠!



  • 보성군, 주민참여 예산 위원회 개최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 참여 예산제를 적극 시행하고 있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2010년도 예산편성에 따른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17일에는 각계각층 분야별 대표자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어 주민이 실질적으로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지난해 10월 “보성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시행규칙”을 제정 공포하고, 농업․문화․여성․녹차․언론․자영업 등 각계각층 분야별 대표자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예산규모가 지난해 처음으로 예산 3천억 원 시대를 돌파했으나 재원은 한정되어 있고, 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어 보다 건전하고 투명한 예산 편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 참여 예산제를 활성화 한 것.


    정종해 군수는 “우리군은 예산의 편성에서 집행까지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면서 군 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성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군민의 대표인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풍년농사에 따른 쌀값 하락 문제, 친환경인증 보성녹차 브랜드파워 육성, 쌀가공 산업 육성, 축산업 경쟁력 제고, FTA에 대한 농축산물 경쟁력 대비, 각종 시설물 신축 시 위치 선정 신중 검토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한편 보성군은 2010년 예산안을 농어업의 경쟁력 제고와 주민의 복지증진, 지역발전을 위한 기간산업 확충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꼭 필요한 곳에, 필요한 재원이 편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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