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국장애인게이트볼 최강전 3위 입상

  • 대회 상금은 불우 장애인 위해 기탁



  • 보성군지체장애인협회(회장 이종근)는 지난 6일과 7일 대구 성서 실내 게이트 볼 장에서 열린 2012 전국장애인 게이트볼 동호인 최강전에 출전하여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게이트볼연맹이 주최했으며, 전국의 17개 팀 144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보성군은 이종근 보성군지체장애인협회장을 단장으로 10명의 선수 및 임원이 전남 대표로 대회에 참가하여 마음껏 기량을 발휘한 가운데 3위 입상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선수단은 3위에 입상하여 받은 시상금 30만원 전액을 불우 장애인을 돕는 일에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종근 보성군지체장애인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솔선수범하여 불우 장애인 돕는데 앞장설 것”이라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올해 장애인복지관을 새롭게 건립․개관하는 등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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