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8회 전남도지사기 배드민턴대회 대성황

  • 22일부터 이틀 동안 다향체육관 등 6곳에서 열려



  •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제8회 전남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보성 다향체육관 등 6곳에서 전라남도 배드민턴연합회 주관으로 선수와 가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회식에서는 배드민턴 발전에 많은 공을 세운 허성화 보성군연합회장에게 이성식 전국배드민턴연합회장의 감사패가 수여되었고, 보성군연합회 박상지에게는 최장식 전남배드민턴연합회장의 공로패가 수여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환영사에서 “짧은 여정이시지만 시간을 내어 따뜻한 차도 나누고, 푸른 차밭과 한국차박물관, 태백산맥문학관 등 관광지도 둘러보면서 건강과 우정을 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개 분야 59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틀간의 열전에서 종합 우승은 목포시가 차지했으며, 군부 1위는 무안군이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건전 여가 활동으로 각광 받고 있는 배드민턴 보급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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