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조성권역 거점면소재지 종합개발사업 유치 총력

  •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강연회 등

    보성군 조성면은 지역 발전을 위해 2010 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12월 초에 있을 현지실사 및 최종확정을 앞두고 사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면(면장 윤형진) 관계자에 따르면 조성면은 면소재지 중심마을을 1개의 권역으로 선정하여 3년에 거쳐 7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에 응모하여 지난 17일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대상지로 1차 선정됐다.


    이에 따라 거점면소재지 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윤래)에서는 예비타당성 현지실사를 대비하여 지난 20일 면 복지회관에서 사업주무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2007년 시범사업 대상지인 곡성 옥과면장을 초청하여 주민역량 강화교육 강연회를 실시하는 등 사업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평로 옥과면장은 거점면소재지 개발사업 계획 수립부터 사업이 선정되기까지 추진과정과 경험담을 토대로 주민 참여 의지가 중요함을 강조하였으며 주민들이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성면은 광주권, 목포권, 순천권을 잇는 삼각권의 중심으로 매우 양호한 지리적 접근성을 가지고 있으며, 주월산 패러글라이딩과 보성대중골프장, 축내리 삼정 행복 마을조성 등 휴양 및 웰빙 관광지의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신규 농공단지 조성사업 추진과 교통의 요충지로서 상업권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지역 자원을 가지고 있어 거점면소재지로서 사업평가에 유리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


    윤형진 면장은 “조성면이 거점면소재지로 선정되면 지역의 특성을 살려 옛 거리 조성사업, 동로현 문화복지체육 센터, 농산물 유통가공 판매센터 건립 등 사업취지에 부합되는 계획을 수립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다.”면서 “거점면소재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면민의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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