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독감 예방 접종합니다

  • 오는 8일부터 독감 예방 접종 시작



  •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하여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서 65세 이상 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미취학 아동을 위주로 10월 8일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해당되는 주민은 거주 지역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접종일정을 사전에 확인하고 대상자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 방문하면 어르신들이 장시간 기다리는 것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당일 건강한 상태에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예진 시 접종당일 건강상태와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을 의료진에게 꼭 알려야 하고, 예방 접종 후에는 30분 정도 접종장소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쇼크증상/아나필락시스) 발생 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하여야 한다.


    선종완 보건소장은 “독감(계절인플루엔자)의 경우 매년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접종을 통해 70~90%까지 감염을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환기 자주 시키기, 마스크 착용 및 기침예절 지키기,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피하기 등 호흡기 질환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가금류사육농장(닭, 오리, 돼지)가족 또는 종사자, 접종희망자, 만성질환자 등과 무료접종에 해당하지 않는 군민의 편의를 위해 백신을 확보하여 유료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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