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은 만년대계, 보성군, 보훈가족 한마음대회

  • 9개 보훈단체 참여 화합의 한마당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지난 23일 제5회 보성군 보훈가족 한마음대회를 다향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한마음 대회는 상이군경회보성군지회(회장 구제선)등 지역의 9개 보훈 단체 가족 500여명이 참석하여 돈독한 정을 나누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 자리에는 정종해 보성군수, 강석부 순천보훈지청장 등 유관 기관장들이 참석해 수십 년 전 아들과 남편 등 가족을 여윈 슬픔을 간직한 채 꿋꿋하게 살아오고 있는 보훈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주요 행사로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단체별 체육대회, 엿치기, 투호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으로 긍지와 자부심으로 영예롭게 살아오신 보훈가족을 위해 지원과 예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09년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사망위로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문패를 제작 부착하는 등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2010년도에는 보성현충탑 주변정비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2억원을 확보하여 나라사랑의 산 교육장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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