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면 농민상담소 신축



  •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빠른 농업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정종해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및 득량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득량면 농민상담소를 신축하여 준공식을 가졌다.


      득량농업의 산실인 득량면 농민상담소는 1963년 농촌진흥법에 의해 이곳에 보성군농촌지도소 지소로 개소하여 그동안 70년대 식량자급의 위엄과 그 이후 개방화 발전에 대응키 위한 농업현장지도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였고, 1975년에 신축한 건물이 노후화로 인해 민선 4기 사업으로 총 170백만원(국비 50, 군비 120)의 예산을 들여 지상 1층 98㎡ 시설을 지난 4월에 착공하여 준공했다.


      한편 보성군은 읍ㆍ면지역에 12개소의 농민상담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일선 영농현장에서 우량종자 공급과 작목별 재배기술, 현장 애로사항 해결, 신기술 보급과 학습단체 및 품목별 조직체 관리,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작목 육성 등 농촌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최일선에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매우 중요한 지역농업의 산실이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정종해 군수는 “FTA 등 대외 농업여건에 대응키 위해 최일선의 읍ㆍ면단위 상담소의 기능이 매우 크며,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는 상담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농촌,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득량상담소(☏ 061-853-7020)를 준공함으로써 쾌적한 환경과 과학영농 기자재를 비치하여 지역 농업인에 대한 영농상담은 물론 각종세미나와 현장 밀착지도로 농업인 현장 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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