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찾아가는 청소년 어울마당 호응

  • 청소년의 끼와 꿈을 펼치는 우정의 시간



  •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주최하고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지연)이 주관한 2012년 청소년 어울마당이 지난 2일 예당중학교 강당에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장기자랑, 마술공연 등으로 마무리되었다. 
     
    올해는 총 4회로 1회는 중국 청소년 50명을 초청하여 보성의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3회는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2회, 4회는 각각 보성에 위치한 복내중학교와 예당중학교에서 진행되었다. 

     

    2012 찾아가는 청소년 어울마당은 지역의 특성상 많은 거리를 이동하기 힘든 청소년들을 위하여 매년 4개의 학교를 선정하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 공연마당과 각종 체험코너 등을 하였다.

     

    올해 어울마당은 중국 청소년들을 초청하였고, 클레이아트 체험, 우드팬시 체험과 각종 먹거리 코너 등을 동시에 진행하여 청소년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청소년 각 팀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수만은 관중들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되었다. 함께 즐겨주고 호응해주는 관중이 있기에 청소년팀들은 더 힘을 얻을 수 있었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2013년에도 보성관내의 학교를 선정하여 공연문화를 접하기 힘든 보성의 청소년들에게 공연문화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가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각종 공연문화와 체험문화 등을 통하여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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