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정부 종합 합동 평가 1위

  • 행정 역량이 가장 우수한 지자체로 우뚝



  •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정부합동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행정역량이 가장 우수한 지자체로 확인됐다.

     

    보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9개 분야에 거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일반행정, 보건위생, 지역개발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의 통합 합동평가가 실시된 2008년 이후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군부(郡部)에서 종합 1위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 행정 분야에서 민원 처리기간 획기적 감축으로 민원서비스 개선 및 만족도 제고와 지속적 기능 개선을 통한 전자적 업무처리 이행 수준 향상, 자원봉사 활동 확산,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 등에서 우수한 결과가 나왔다.

     

    보건위생 분야에서는 이동금연클리닉 활성화 및 금연클리닉 지원사업, 질병 정보모니터 요원 등 감염병 연중 감시 체계 강화를 통한 감염병 관리, 공중위생 및 의약품 등 안전관리 추진 실적에서 매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역개발 분야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 지속적인 지역인프라 구축 등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의 업무 추진능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으로서 우리 군이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전체 1위를 했다는 것은 '모든 군민이 행복해 하는 전국 1등 보성을 만들자'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를 정부에서 높게 평가하고 인정해 준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무엇보다도 군민에게 보성이 전국 최고의 군이라는 자긍심을 한층 더 높여 주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또한, “이 성과는 군의회의 협력과 전 직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업무를 추진한 결과다.”면서 “항상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의 뜻에 충실한 군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과 업무시스템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면서 우수한 부분은 더욱 강화하여 풍요롭고 희망찬 보성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