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노인일자리사업 “어르신 이웃사랑 & 행복” 나눔



  •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매월 천 원씩 5개월 동안 모은 성금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중 어려운 6가정에 난방유와 보성사랑상품권을 전달하여 훈훈한 정과 사랑을 나누었다.


    보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재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모두 65세 이상의 고령이며 소득이 없고 자식의 부양 혜택이 미미하여 자신의 노후생활도 여의치 못한 처지이면서도 더 어렵게 사는 이웃을 위해 281명이 천원의 행복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개인당 천 원에서부터 많게는 오천 원을 모아 “어르신 이웃사랑 &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보성종합사회복지관은 보성군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548백만 원을 지원받아 336명의 노인들에게 해당 지역 읍·면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일자리로는 환경정비사업 자연거리 환경지킴이,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주암호지킴이, 스쿨 존 교통 지원, 관광지환경정화,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바다마을지킴이, 옹기마을지킴이, 소공원정비, 노-노 케어, 다문화가정지원사업, 짚풀 공예 등으로 노인들에게 사회참여의 보람과 소득창출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추진에 내실을 기해 나갈 것이며, 작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에 참여해온 노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경제문제, 건강문제, 외로움과 고독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의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