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조연환 前 산림청장 초청 강연



  • “나무의 마음 숲의 노래”주제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녹색성장에 대한 정부정책 기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조연환 전(前) 산림청장을 초청하여 오는 30일 15시에 군 회의실에서  “나무의 마음 숲의 노래” 주제로 231회 보성자치포럼을 개최한다.


      조연환 전 산림청장은 충북 보은 출생으로 열아홉 나이에 산림청에 말단 직원으로 입문하여 산림청 국유림 관리국장 등을 두루 거치며  제25대 산림청장을 역임했다.


    35년간 공직에 몸담으면서 나무와 숲에 대한 사랑으로 우리나라 산림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뛰어난 글재주로 2001년에는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지금까지 5권의 시집을 낸 시인이기도 하다.


      현재는 생명의 숲 국민운동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을 통해 보성군민에게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재조명하고 산림의 무한한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보성자치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마당이다.”면서 “많은 군민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뜻있는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올해 보성자치포럼 강사로 김홍신 소설가, 이소연 박사, 조정래 소설가, 홍혜걸 박사, 이종상 화백, 보성출신 정회석 영산강청장 등 유명 인사를 초청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교양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