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향토음식자원화 「농가맛집」 개관



  • 녹차수도 보성 대표음식 개발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녹차의 본 고장으로서 청정지역 이미지 확대 및 관광자원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보성향토음식 개발에 박차를 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회천면 율포리 농가맛집 “차향 머문 보성예가”가 개관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 따르면 농가맛집 “차향 머문 보성예가”는 사업비 70백만 원이 투자되었으며, 이날 개관 행사와 함께 그동안 개발한 상차림 메뉴와 포장음식 등을 전시하고 시식회도 가졌다.


      보성향토음식 자원화를 위해 호남대학교에서 연구용역(녹차, 젓갈, 전어, 녹돈정식)을 맡아 개발 하였으며,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에서는 전시․시식회와 사계절상차림으로 보성군의 다양한 향토음식 개발 가능성을 선보였다.


      또한 일품요리, 포장음식 등을 전시하여 참석자들이 직접 시식ㆍ 평가함으로써 앞으로 농가맛집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차별화된 향토음식을 알리는 계기를 조성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종해 군수는 “보성군 지역 농ㆍ특산물을 재료로 개발한 이번 보성향토음식들은 앞으로 우리군의 대표 음식으로서 관광객들에게 보성군의 이미지 제고 및 관광 자원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으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가맛집의 대표자인 도화자씨는 2009년 보성 토속주인 「강화주」로 전남도 무형문화재 45호로 지정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성의 향토음식도 더불어 명품화가 기대된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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