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 캠프」



  •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최지연)는 보성관내 학부모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근 1박2일 동안 부모교육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현재 EBS 프로그램인 ‘부부가 달라졌어요.’, ‘부모가 달라졌어요.’ 패널 및 심리극에 출연중인 마음숲심리상담센터 소장 박희석 교수를 초빙하여 ‘나를 찾아가기 위한 여행’이라는 주제로 심리극을 진행했다.

     

    또한 심리평가를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모와 분리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던 청소년들은 ‘정서조절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감정에 대해 알아보고 그 감정들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훈련했다.

     

    캠프 실시 후 설문조사 결과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가정의 소중함을 알았다.”, “나를 돌아 볼 수 있었다.”, “무엇을 노력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 “부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기회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부모-자녀관계 문제, 인터넷 및 게임중독 문제, 학교폭력, 왕따 문제 등의 주제로 부모 교육이 실시되었으면 하는 의견이 제시됐다.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최지연)는 지역사회 학부모와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연 소장은 “부모가 건강해지고 변화하면 자녀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이념으로 시작된 부모교육 캠프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어진 행사로 이번 캠프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갈등을 해소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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