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문덕면 청년회,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



  • 지역 봉사, 사랑 나눔 실천

     보성군 문덕면 청년회(회장 염남호)에서는 지난 8일 동절기를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문덕면 청년회가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20여명의 청년회원들이 숲 가꾸기 사업 부산물을 직접 수집해 땔감 7톤을 마련하여, 재래식 아궁이를 사용하고 있는 홀로 사는 노인 등 7가구에 전달함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사를 주관한 염남호 회장은 평소 “이웃사랑․지역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땔감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예기치 못한 선물에 친자식이 다녀 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추운 날 고생한 회원들도 뿌듯한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문덕면에서는 지난달 직원들이 틈틈이 재배한 배추 400포기와 고추 80근을 봉사단체에 지원함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왔다.


      문의식 면장은 “사랑의 땔감 나눔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청년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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