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청사 리모델링 및 별관신축공사 순조롭게 진행



  • 14일부터 지하주차장 임시 개방

    보성군에서는 201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군 청사 본관 리모델링 및 별관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14일부터 지하 1층 주차장을 임시 개방한다.


      군에 따르면 본 공사는 현재 40%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하 주차장 1층과 2층, 별관 신축 공사가 한창 추진 중인 가운데, 군청을 찾는 민원인과 직원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완공에 앞서 지하 1층 주차장을 임시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지하 1층 임시주차장 규모는 100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지하 2층 주차장도 내년 1월 20일경 임시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 주차장 개방으로 그동안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던 군청사 주변과 인근 상가 및 학교 등의 교통이 원활해지고, 군청을 찾는 민원인의 불편도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보성군은 현 청사 건물이 매우 비좁고 전문기관의 안전진단 결과 E등급을 받을 만큼 노후화 되어 총 연면적 18,167㎡ 규모로 공사비 194억을 투자하여 청사 리모델링 및 별관신축공사를 금년 1월에 착공했다.
     
      특히 최근 자치단체의 호화․과대청사 신축으로 국민의 비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성군은 청사이전 신축시 350억이 소요되는 사업비를 현 청사의 리모델링으로 방향을 결정해 160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하여 열악한 군 재정부담을 덜어 타 자치단체에 대하여 모범적인 모델이 되어 귀감을 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낡고 비좁은 청사를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주민의 행정서비스 향상과 쾌적한 환경에서 군정의 밝은 미래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청사 리모델링 및 별관신축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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