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릴레이



  •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려는 사회단체들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가 이어지면서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추운 겨울 독거노인, 소외계층,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130여 가구에 대해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 보성군지부(운영위원장 선형수)와 고려개발(주) 사랑나눔 봉사단이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쳤다.


      지난 10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사)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에서 주관한 연탄 나눔 행사는 올해가 세 번째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연탄 30,000장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원기준 사무총장과 보성 조영대 신부, 최용준 목사, 도영 스님, 박종연 교무 등이 종파를 초월해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보성경찰서, 보성교육청, 보성문화원, 보성농협, 새마을 보성지회, 한전 보성지점, KT&G 보성지점, 한수원 보성강발전소 등 지역 1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선형수 운영위원장은 “종파를 초월해 공동대표를 맡아주신 분들과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천사와 같은 분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며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추운 겨울 독거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11일에는 보성군 조성․득량면에서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려개발(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단” 30여명이 총 2,120장의 연탄을 구입하여 조성․득량면 국민기초수급자 26가구에 지원했다.
     
      고려개발(주)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8차에 걸쳐 매년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소외계층 생필품 지원, 어렵게 생활하고 공부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지원, 주택 및 경로당 보수작업, 후원 등 지역에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꾸준히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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