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자란 키만큼 꿈도 커졌어요

  • 보성군 드림스타트 사업추진 성과 보고회 개최

    보성군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2009년 연간 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드림스타트센터가 한 해 동안 추진했던 각종 사업들의 성과와 개선점을 도출하고 2010년 중점으로 추진할 사업계획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어졌다.

      자문위원회에서는 금년 성과를 한정된 재원으로 아동생활 환경과 욕구조사를 반영한 7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변 자원들과 연계 추진하고, 영역별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저소득 아동의 복지증진에 기여했다고 평했다.


      또한 약 4,500권의 도서를 비치한 꿈나무 도서관을 운영하여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모든 아동들에게 개방하여 도서 열람과 대여를 함으로써 아이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군이 추진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국비 3억의 예산을 지원하여 추진하고 있는 국가주도형 아동복지 통합서비스로 현재 전국 지방자체단체 중 75개소에서 시행하고 있다.


      32개소만 시범 운영하던 2008년부터 본 사업을 유치했으며,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구, 보육료 및 급식비 감면가구, 다문화가구 등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는 아동들이 밝고 건강한 꿈을 키워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각 영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보건복지가족부 우수센터에 지정됐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기능강화와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과 기관 및 주변자원과의 연계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목적은 무엇보다 아동들이 자신감과 꿈을 가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으로 아동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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