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행복담아 모두드림’ 급식키트 지원



  •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지난 2일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들 46명에게 ‘행복담아 모두드림’ 급식키트를 전달하였다.

    이번 급식키트 전달은 여성가족부의 예산지원을 통해 올 해부터 전국의 모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다니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급식지원사업 시행에 발맞춰 이루어졌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예방을 위해 센터가 장기간 휴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신체 건강 및 영양상태를 고려한 간편식품을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하였다.

    북구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사업 ‘행복담아 모두드림’은 대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센터를 직접 내방, 집합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경우 도시락 등의 급식을 제공하고 센터를 내방할 시간이 없는 청소년들의 경우 급식키트 제공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황수주 센터장은 “ 코로나19로 인해 센터를 나오지 못하고 집에서 생활중인 센터의 청소년들이 이번 급식키트 제공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5년도 6월에 개소하여 북구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학습지원, 수능대비반 운영 및 수시 입학상담지원, 복학 및 대안학교 연계지원, 직업탐색 및 자립지원, 문화예술체험활동, 건강검진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