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 박지혁 일곱번째 공연 '대구 민트고래' 에서 열린다

  • 29일 대명동 '민트고래' 공연 1월'도어즈(문화공장)' 공연 후 두번째 대구공연



  • 너목보의 발라드베테랑 '박지혁'의 일곱번째 '스토리가있는 투어 콘서트'가 다가오는 29일 금요일 8시에 대구의

    대구 대명동 영대병원 사거리에 위치한 민트고래(사진 / 대표 차동석)는 100여팀의 서울경기지역 뮤지션이 방문하였고 대구지역 언더그라운드들이 뭉치는 문화독립운동의 전초기지로서의 자부심이 있는 공간이다.

    '따뜻한 차와 함께하는 공연'이라는 타이틀로 준비되는 박지혁의 대구공연은 김민우, 민경록으로 이루어진 남성 듀오 '나인오(Nine O)'가 게스트로 함께 한다.  게스트 '나인 오'는 지난 22일 구미 금오산 카페 '숨'의 공연 무대에서 "새로운 앨범을 작업 중인에도 불구하고 박지혁과의 끈끈한 의리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어쩔 수 없이 전국투어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박지혁과의 겅력한 친분을 위트있게 밝혔다.

    호소력 깊은 목소리로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를 가지는 '나인 오'는 지난 부평 블랭키스, 구미 금오산 카페 '숨', 전주 '딥인투'의 공연에 이어 이번 대구 민트고래의 공연은 투어중 네번째로 박지혁의 게스트로 함께하는 무대이다. '나인 오'는 7080 리메이크 된 노래들을 팀색깔에 맞춰 소화해서 전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는 무대를 가지는게 특징이다.

    거리 버스킹공연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던 어쿠스틱컴패니 소속의 박지혁은 "관객이 한명도 없었던 공연도 있었고, 무명이란 이유로 노래를 듣지도않고 지나치던 시절이 가장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일곱 번째 를 맞이하는 대구 민트고래 공연을 준비하며 "전국투어를 다니면서 느낀것이 너무 많이 있다. 첫 투어 준비하면서 10개 도시를 간다는 부담도 있었고, 그리고 첫 음반에 대한 미완성의 느낌으로 대중들 앞에서 연주 한다는게 많이 두려웠다."라며 첫 마디를 던졌다.

    또한 "어색했던 무대에서 소통을 배우게 되고, 가능할까? 의문이 되는 무대에서는 용기를 배웠다. 특히 지난 1월 9일의 대구 문화공장 '도어스'에서의 공연은 2016년의 첫 공연이었고 1박 2일동안 연탄 봉사도 하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작은 미니콘서트도 준비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뜻깊은 무대로 진행 되었다."며 공연에 대한 마음가짐을 밝혔다.

    재미를 더한 라엔누운동화, 더블유랩(사진 W.Lab) 이벤트와도 함께하는 박지혁의 전국투어는 신촌, 부평을 시작으로 10개도시를 진행 중이고 29일 대구의 '민트고래' 이후 2월에는 13일 창원 '몽크'와 부산 '아르케X프리덤', 서울에서는 3월 11일 화이트데이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번 금요일 8시 대구 민트고래(장소문의 053-622-1019) 박지혁의 전국투어 일곱번째 공연은 입장료 1만원(따뜻한 차/음료 제공)이며 공연후 관객과 함께하는 사인회 및 기념촬영이 진행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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