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추워질 땐 무엇보다 화재예방이 첫번째죠“

  • 담양군은 부산 실내 사격장 화재 참사를 계기로 화재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소방 안전점검 등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5일간 읍면 복지공무원과 합동으로 노인공동생활공간으로 노인복지센터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거점급식소와 급식경로당 183개소에 대해 가스나 전기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 사용 수칙 설명과 함께 소방시설장비를 점검 했다.


    또한 성덕노인전문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 14개소에 대해 담양군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시설을 비롯 피난계획과 피난시설, 전기 배선상태, 가스 용기와 가스배관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과 복지시설은 날씨가 추워져 전기나 가스난방기 등의 사용량이 증가해 화재 위험이 높아진데다 많은 사람들이 공동으로 생활하고 있어 화재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기쁨원 등 19개 사회복지시설 대표에게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활동 서한문을 발송하고 사회복지설에 대해 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검검 계획을 수립중이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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