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녹원과 죽향문화체험마을 입장료 인상



  • - 내년 1월 1일 부터 성인 1인 기준 2천원으로  -


    꼭 한번은 가봐야 할 관광지로 자리 잡은 전국 웰빙관광 1번지 담양군 죽녹원이 죽향문화체험마을의 정상 운영에 따라 내년부터 입장료가 인상된다.


    담양군에 따르면 원래 죽녹원과 연결되어 조성된 죽향문화체험마을을 개장한 지난 4월에 인상하려던 것을 경기불황에 따른 관광객들의 입장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예했었던 것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입장료를 인상해 운영키로 했다.


    현재 어른 1000원인 입장료를 2000원으로, 어린이는 500원에서 1000, 청소년과 군인은 700원에서 1500으로 각각 인상한다.


    또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도 어른단체는 1600원, 어린이 단체 600원, 청소년과 군인단체는 1000원을 적용한다.


    군은 인상된 입장료 수입은 전액 죽녹원과 죽향문화체험마을 시설물 관리와 기반 시설에 재투자해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 1백만 명이 훨씬 넘는 관광객이 죽녹원과 죽향문화체험마을을 찾고 있어 대나무 숲 산책로를 비롯해 편의시설 등 관리와 유지보수를 위해 입장료를 현실적인 수준으로 인상이 불가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죽녹원과 죽향문화체험마을은 만 6세 이하의 미취학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담양군민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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