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대숲 맑은 딸기’가 ‘명품 딸기’로 인정받는 이유

  • 전국 최초로 품질경영(ISO9001)과 환경경영(ISO14001) 인증 동시 획득으로 최고의 품질과 맛을 인정받은 담양의 ‘대숲 맑은 딸기’는 그냥 ‘명품 딸기’가 된 것이 아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재배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명품 딸기’ 생산을 위한 무농약 재배에 관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딸기 재배농가를 위한 무농약 농법을 통한 친환경 재배기술과 수확 후 관리 기술 등 딸기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체계 확립과 철저한 환경관리를 통한 품질향상에 관한 심화 교육이 이뤄 졌다.


    또한 교육생들은 서울 가락동 공판장을 직접 방문해 딸기 선별 방법과 경매과정 등 딸기를 비롯한 다양한 농산물의 유통과정을 견학했다.


    뿐만아니라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를 통해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기업인 (주)세실을 찾아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천적 사용 요령과 천적 인증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장풍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제표준규격 인증을 통해 ‘명품 딸기’로 인정받은 것 이상으로 새로운 품종 육성을 비롯해 품질향상을 위한 교육 등 그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딸기 재배농가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담양군 딸기연구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총회를 갖고 친환경 재배 실천으로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위한 ‘푸른 농촌 희망 찾기’운동과 딸기 친환경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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