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동절기 저소득층 특별지원대책 마련

  • 담양군은 동절기를 맞아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했다.


    담양군은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기존의 복지 수혜를 받지 못해 자칫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빈곤층에 대한 생계비 지원 등 ‘동절기 저소득층 특별지원대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담양군은 비수급 빈곤층에 대한 생계비 지원으로 1억2천여만원을, 위기가정에 대한 생계비와 의료비로 5천7백여만원과 제도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1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 노인에게 중식 제공을 위해 2억 6천여만원을,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식사배달 지원금으로 9천3백여만원과 저소득층 설 위문을 위해 2천5백만원,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2억4천만원의 융자 지원 등 8억2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뿐만아니라 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보금자리 주택 지원사업과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특기적성 교육비로 1천 6백여만원을 지원하고 생계와 의료비로 6천3백여만원을 비롯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유류비 지원 등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부터 시작한 ‘자원봉사 대축제’를 통해 관내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65개 단체 5830여명이 참여, 김장 담가주기를 비롯 밑반찬 만들어주기, 집수리, 도배․장판 교체 작업 등 다양한 현장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노인돌보미를 비롯 방문건강관리 사업 도우미인 마을건강원과 방문건강관리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면밀히 파악해 추운 겨울 복지수혜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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