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기 좋은 세상 담양군 운동본부’ 출범

  • 담양군은 저출산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장차 국가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군민의식 개선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담양 운동본부’를 출범했다.


    군은 지난 22일 문화회관에서 주영찬 군수권한대행과 양대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종교계와 교육계, 여성계 등 각계각층의 군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담양군 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종교계 대표 이종학(담양지역교회연합회 회장) 씨를 비롯 교육계 대표 송준석(전남도립대학 유아교육과) 교수, 여성계 대표 박영자(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주영찬 군수권한대행을 대표로 하는 행정기관 등 각 주체별로 행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염권철 보건소장은 “만혼과 출산기피에 대응하는 지원책과 자녀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는 지원책 모색, 사교육비 경감대책, 교육과 홍보를 통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운동본부의 중점 활동 과제”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 보육정책 등에 관한 담양군민의 바람을 담은 ‘군민이 바라는 아이 낳기 좋은 담양’이라는 자체제작한 동영상을 상영했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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