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고품질 쌀 연구회, 벼농사도 지역사랑도 ‘으뜸’

  • 친환경 농업의 메카 담양군의 고품질 쌀 생산을 책임지는 ‘고품질 쌀 연구회’가 지역 사랑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고품질 쌀 연구회 조상래 회장이 주영찬 군수권한대행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조 회장은 “농약대 등은 오르고 쌀 가격은 하락해 농가들이 많이 어렵다. 그래도 우리들은 농사를 많이 짓는 편으로 남보다 조금 더 벌었으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는 건 당연하다”면서 “지역의 후진양성을 위해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한편 고품질 쌀 연구회는 평균 5ha이상 규모의 벼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 40여명이 최고의 쌀 생산을 위해 선진농업 벤치마킹을 비롯 교육과 정보교환 등을 목적으로 2007년 조직됐으며 작년연말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한바 있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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