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공무원들 독거노인 찾아 ‘효사랑 종무식’

  •  담양군은 2009년도 한 해 업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지역 노인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효사랑 종무식’을 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31일 11시 군청 회의실에서 민간인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 간단한 행사를 마치고, 전 공직자들이 독거노인들을 찾아 안부살피기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 공직자들은 평소 1인당 독거노인 5명과 결연을 맺고 효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는 ‘효사랑(1:5) 결연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생활민원 해결을 비롯 집안대청소와 빨래, 집수리, 보일러 수리 등 주거환경정비를 벌인다.


     주영찬 군수 권한대행은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그 동안 관행적으로 실시해 오던 종무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그늘진 곳에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공직자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뜻있는 종무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