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군수 부재에도 불구 국비확보 돋보여

  • 2009년 재해대책 특별교부세 25억원 확보


     담양군은 군정 컨트롤타워인 군수 부재가 1년이 넘게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지역개발을 위한 국비확보에 뛰어난 실적을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행정안전부에서 교부 결정한 2009년도 재해대책 특별교부세에서 대전천과 용천 재해예방 사업비로 25억원을 확보했는데 이는 도내 군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다.

     군은 이번 25억원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여름철 집중 호우 시 해마다 수해피해가 반복되는 대전천과 용천의 1.6km 구간에 대한 항구적인 하천정비를 통해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주영찬 군수 권한대행은 “특별교부세가 확정됨에 따라 내년 장마 이전에 공사를 조기 완공할 예정이다”며 “올 한 해는 군수 부재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자들이 중앙부처를 찾아다니며 예산확보에 헌신한 결과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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