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모기 없는 2010년을 위해



  • -대형건물의 정화조, 하수구 등 서식지 집중소독 -


    담양군이 모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기 서식지 실태조사를 통한 맞춤형 월동 모기 방제사업에 나섰다.

    담양군은 지난 19일, 오는 3월 말까지 난방 등 환경변화로 계절과 관계없이 모기 유충과 성충의 서식처가 되고 있는 아파트와 관공서, 공공시설 등 대형건물 지하실과 정화조, 하수구 등 취약지 실태조사를 통한 월동기 모기 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태조사결과를 토대로 이달 안에 서식지별 맞춤 살충제를 사용해 1차 소독을 실시한 후 방제 효과를 점검 분석해 2월 중 2차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1,2차 소독 후에는 3월말까지 서식지별로 2주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해 모기 유충과 성충 등 월동 모기를 원천 방제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광명소인 죽녹원과 죽향문화체험마을, 관방천변 등의 대나무 그루터기를 비롯 웅덩이, 풀숲 등 모기 서식처 제거와 친환경 분무소독을 통한 모기 방제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관광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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