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자동차관련 사업장 지정폐기물 관리 교육

  • 영산강의 시원지인 대숲 맑은 담양군이 소규모 지정폐기물 배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정폐기물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담양군은 지난 25일 문화회관에서 자동차폐차업과 정비업 등 자동차 관련 사업주 70여명을 대상으로 폐유와 폐부동액 관리에 따른 문제점 해소와 대책마련을 위한 지정폐기물 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지정폐기물 관리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폐기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안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지정폐기물의 종류를 비롯해 폐기물 관리 의무와 보관기준, 처리요령 등 폐기물 관리 기초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군은 폐유와 폐부동액의 혼합보관으로 처리업체의 수거기피에 따른 문제점 해소를 위해 사업장별로 폐부동액 보관용기를 제작,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지정폐기물의 특성상 소량의 누출만으로도 광범위한 수질피해가 우려되므로 자동차뿐만 아니라 농기계에서 나오는 폐기물 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별관리를 당부했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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