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이동목욕사업은 종합 복지서비스 선물세트 같은 것



  • “직접 찾아와 목욕도 시켜주고, 건강체크도 해주고, 운동도 지도해 주고...선물세트 받은 것처럼 기뻐요”


    담양군이 지난 2007년 방문요양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가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높아져 주2회 운영하던 것을 주3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무원과 노인돌보미 서비스인력, 자원봉사자 등 6명으로 봉사팀을 구성, 매주 수․목․금요일에 군청 이동목욕차량을 이용해 중증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 중 신청자를 직접 방문해 목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봉사팀은 목욕뿐 만아니라 이․미용서비스와 기초건강체크를 통한 건강상담과 재활운동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세탁을 비롯한 가사봉사와 외로운 독거노인들의 말벗이 되어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동목욕사업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우해 월 1회 이동목욕 자원봉사자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며 “더 좋은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재가노인복지를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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