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저소득층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키움 통장’

  • -오는 3월 5일까지 신청 접수

    최근 경기회복 소식에도 불구하고 근로빈곤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담양군은 일을 하면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위해 ‘희망키움 통장' 사업을 펼친다.

    담양군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근로에 대한 보상을 통해 수급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키움 통장’ 사업 신청을 오는 3월 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희망키움 통장 사업은 정부가 일하는 수급자에게 근로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하고 3년간 본인이 저축하는 금액에 대해 민간단체에서 1:1 매칭금을 추가로 지원해 목돈을 마련,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립자금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가구원 중 1인 이상이 일반 노동시장에서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최근 3개월 연속 총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 이상인 가구이다.
    다만 자활근로소득자의 경우나 금융채무 불이행자, 희망플러스통장이나 꿈나래통장 등 행복키움 통장 유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키움 통장 사업에 참여할 경우 월 소득이 90만원인 3인 가구가 월 10만원씩을 저축한다고 가정할 경우 정부가 주는 월 장려금 13만원과 본인저축금 10만원에 매칭금 10원으로 월 33만원, 3년간 총 1180여만원+이자의 목돈을 만들 수 있게 된다.

    희망키움 통장 사업에 관련한 자세한 문의나 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군청 주민복지과(380-3308)로 하면 된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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