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고서면 덕촌마을(이장 김복중, 부녀회장 홍은자)은 마을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 목요일 마을회관에서 활력 있는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후원해 1,900만원 사업비를 지원 받아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군공예명인협동조합(이사장 김미선)에서 시행한다.
마을 주민이 희망하는 한지, 섬유, 금속공예, 푸드아트 테라피 등 4개 과목을 하루 3시간씩 총 32회 진행하며, 주민들은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더위도 잊은 채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
강성령 고서면장은 교육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하며 주민간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활기차고 따뜻한 마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