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음식점 위생식단 정착화로 지역경제 견인



  • 담양군이 담양식 그린뉴딜정책에 따른 ‘일반음식점 위생식단 정착화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위생식단이란 일반음식점의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종사자 마스크, 앞치마, 두건 착용과 테이블 세팅지를 사용하고 위생적인 식단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음식문화의 개선과 더불어 수준 높은 위생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에서는 위생식단 정착을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운영해 전 일반음식점 전수조사를 전개하고 위생마스크, 수저 세팅지와 받침대를 보급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지역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식당을 방문한 A 씨는 “주변 일반음식점으로 확대돼 진행되면 좋을 운동인거 같다”며 “주말마다 자주 이용하는 담양의 음식점이 업소 자체적으로도 위생을 강조하는 모습이 보여 안전하게 외식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던 위생식단의 정착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넘어 청정담양의 이미지 제고와 외식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