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닥종이인형 만들기 배워요



  • 국내 유일의 대나무 박물관인 담양군의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닥종이인형 만들기를 배울 수 있다.

    담양군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다음달 19일부터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닥종이인형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는 4월 19일부터 12월 6일까지 1, 2학기로 나눠 매주 월요일마다 3시간씩 한국종이문화원 이사인 김은수 씨의 지도로 진행된다.

    담양군은 2학기 과정까지 이수할 경우 담양군수․국립민속박물관 관장명의의 수료증을 교부하고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특별전시회를 개최 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다음달 16일까지 한국대나무박물관(380-3479)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대나무박물관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오색한지공예와 지호공예, 전통 천연염색공예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예 문화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와 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강사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의 박물관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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