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출산하기 좋은 지역 만든다

  • - 출산장려금과 육아용품비 증액 추가 지원 -

    담양군이 인구 늘리기는 물론 활기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산하기 좋은 담양 만들기’ 정책을 펼친다.

    담양군은 출산과 양육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 사회문제로 대두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장려금과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한 육아용품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아이를 출산할 경우 신생아양육지원금 30만원을 지원하는 것에 그쳤으나 앞으로는 아이의 첫돌 때 4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추가 지원한다. 쌍태아 이상일 경우는 태아수별로 지급한다.

    또한 셋째 이상 아이를 출산할 경우 출생 시와 첫돌 때로 나눠 각각 50만원씩 총 1백만 원의 육아용품비를 지원한다.

    단, 출생아를 포함 부모 가운데 한사람 이상이 출생일로부터 1년 이상 계속 담양에 주소를 두고 거주할 경우에만 출산장려금과 육아용품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타지역에서 입양을 했을 경우에도 출산과 똑같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출산장려금 등을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 군에서는 360명의 아이가 태어났다”며 “앞으로 출산여성과 신생아의 건강보호는 물론 다양한 지원으로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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