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소원을 담은 ‘대나무 소망등 달기’



  • “올 한해 우리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주세요”

    담양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2회 담양대나무축제를 맞이해 축제장의 분위기 조성과 일반인의 축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대나무 소망등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담양군은 축제장의 중심이 되는 향교교와 구름다리 사이에 주민과 관광객의 소원을 담은 소원패가 달린 대나무 소망등을 달아 축제기간 동안 축제의 밤을 환히 밝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나무 소망등은 대나무골 담양의 명성에 맞게 대나무로 등을 만들어 다른 축제장에서 볼 수 있는 등과는 달리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를 두어 대나무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비롯 수능대박, 복권당첨 등 개인적인 소원을 비롯해 국가의 발전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는 거국적인 소원까지 소망등에 달린 소원 하나하나를 읽는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과 친지, 친구와 연인의 소원을 밝힐 소망등은 1등에 1만원이며 오는 18일까지 군청 기획실과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대나무 소망등 달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기획실(380-3207)로 문의하면 된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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