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다문화가정 여성을 위한 ‘소비자 경제 교육’

  • 담양군이 낯설고 물설은 한국에서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 여성들을 위해 ‘소비자 경제 교육’을 실시했다.

    담양군은 지난 13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우리나라 실정을 잘 몰라 자유로운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날 교육을 위해 금융감독원 고명진 강사를 초청, 우리나라 시장과 화폐 등 금융경제의 기초를 비롯 금융회사의 금융상품의 이해를 위한 경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고명진 강사는 다문화 가정 여성들에게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합리적인 소비생활과 철저한 신용관리 방법 등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금융지식 위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금감원 등과 연계해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위한 경제교육을 확대해 우리나라 경제실정을 잘 몰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