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사상 최초 조기햅쌀 생산단지 ‘첫 모내기’



  • 친환경 농업의 메카 담양군이 대숲 맑은 쌀 생산을 위해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담양군은 특수시책사업 ‘대숲 맑은 조기 햅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시범단지로 조성운영중인 금성면의 봉황뜰 현재순 씨의 논 3000㎡에 대해 지난 16일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영찬 군수권한대행과 금성농협 양용호 조합장을 비롯  군 농정과 직원과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담양군 모내기 사상 가장 빨리 실시된 첫 모내기 모습을 지켜봤다.

    군은 조기햅쌀 생산단지에 700만원의 육묘비용을 지원하고 이달 18일까지 총 10ha의 시범단지에 대해 모내기를 모두 마쳐 햅쌀 수요가 많은 추석 전 판매를 목표로 8월 중순경 60여 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냉해에 강하고 밥맛이 매우 뛰어난 품종인 운광벼를 선택해「대숲맑은 담양 햅쌀」이라는 브랜드로 전국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등에서 판매를 통해 1억여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기햅쌀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후작으로 축산농가와 연계한 총체보리 단지를 조성해 조사료 약250톤을 생산, 2500만원의 추가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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