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입주한 ‘조은이노텍’ 준공식
- 나노 세라믹코팅 친환경 견축자재 생산 -
담양의 첨단 농공단지인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가 조은이노텍 등 입주 기업이 본격적으로 생산라인을 가동하는 등 활기를 띄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24일 군 관계자를 비롯 전남도청과 한국산업단지 관계자, 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와 건축자재 산업 관련 인사,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내 나노 세라믹 코팅 건축자재 분야의 선두주자인 (주)조은이노텍(대표 신정강)은 지난해 9월 담양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에 입주, 50억원을 투자해 4163㎡ 부지에 2500㎡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췄다.
조은이노텍은 나노세라믹 코팅기술을 금속에 적용, 불에 강한 내연 금속 천장재와 아트타일 등을 제작 판매하는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생산기업이다.
뿐만아니라 곧이어 나노세라믹 관련제품을 생산할 (주)필스톤(대표 이성훈)과 광원이노텍(대표 지광섭)이 완공을 앞두고 있어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가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나노 세라믹 코팅산업 3사의 완공으로 협동화단지효과가 기대돼 연관기업 유치와 집적화 등 생산유발 효과는 물론 미래 전남지역의 친환경 건축자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는 담양군이 친환경 첨단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담양읍 삼만리 329262㎡에 1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난해 12월 부지조성 완료 후 현재까지 23개 업체를 유치하고 꾸준하게 투자상담이 이루어져 조만간에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담양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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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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