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영농폐기물 모아주세요

  • - 오는 7월 31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

    친환경 생명농업의 메카 담양군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농경지 오염물질 집중 수거에 나선다.

    담양군은 농번기가 끝나감에 따라 오는 7월 말까지를 ‘농경지대청소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영농 폐기물 집중수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농경지에 그대로 방치할 경우 환경오염은 물론 생태계 파괴 우려가 높은 농약 빈병과 폐비닐을 비롯해 빈봉지와 폐지, 폐유리병 등 생활주변 쓰레기 등을 수거하게 된다.

    아울러 영농폐기물 무단투기와 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수거한 영농폐기물은 각 읍면의 지정된 장소별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해가며 폐비닐과 농약빈병은 kg 당 70원, 800원이 농약 빈봉지는 1350원이 폐기물 수집 장려금으로 각각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폐비닐 등은 농경지에 방치할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원이 지만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기도 하다”며 “영농폐기물 수거로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존과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 환경조성을 조성하자”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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