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이 잦을 경우 ‘신증후군 출혈열 바이러스’ 조심하세요

  • - 오는 9월 말까지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접종 -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이 농업종사자와 양봉업자 등 야외활동이 잦은 주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 출혈열 무료 예방접종에 나선다.

    담양군 보건소는 오는 9월 말까지 야외활동이 잦은 주민을 대상으로 들쥐의 배설물을 통해 전염되어 발열과 출혈, 신부전을 일으키는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신증후군 출혈열에 대한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한 달 간격으로 2회 백신접종을 해야 하고 12개월 뒤 2차 추가접종을 다시 받아야 면역력이 생긴다.

    따라서 보건소는 지난해 1차 접종자에 대해 2차 접종안내와 함께 우선 접종을 실시하며 신규 접종 희망자에 대해 꾸준히 예방접종을 실시해 군민 건강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로 가을 추수기에 발생되는 급성열성질환인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함께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해 가능한 한 피부의 노출을 적게 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목욕 등 몸을 청결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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