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新 1동3승, 담양 가사문화 누정 生生체험”



  • - 오는 10월 9일까지 9회 운영 -

    “올 여름은 산새가 수려한 정자에서 문학 삼매경에 빠져보자”

    한국가사문학의 보고 담양군은 오는 24일부터 10월 9일까지 9회에 걸쳐 “新 1동3승, 담양 가사문화 누정 生生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담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에 산재한 누정과 가사문학을 연계, 주민과 관광객들의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문화재 생생사업’에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명승 40호와 57, 58호인 소쇄원과 식영정, 명옥헌 원림을 비롯 독수정 원림 등 담양의 대표 누정을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들으며 답사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아울러 가사문학 창작의 배경이자 선비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정자와 누정을 배경으로 직접 가사 창작과 암송하기, 문화재 그림그리기 체험과 함께 가사문학을 재조명한 인형극과 악극 등 창작극 공연도 볼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인원은 회당 4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점심값 5000원이다.

    참가신청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담양문화원(☏383-6066)과 군 문화관광과(☏380-3156)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스토리가 있는 가사문학 누정길 투어, 놀이와 콘서트가 있는 정자야 놀자 등 각 프로그램 별로 다양화?특화를 시켜 구성했다”며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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