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시원지 담양 가마골 용소에서 영산강의 의미를 되새긴다



  • - 담양 가마골~전남도청, 3박 4일 일정의 영산강 대탐사 발대식 -

    영산강 시원지 담양 가마골 용소에서부터 영산강 하구언까지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 보전을 위한 실천 활동을 펼친다.

    담양군은 지난 27일 가마골 생태공원내에 있는 용소에서 영산강 살리기 네트워크가 주관하고 담양군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후원하는 ‘2010 영산강 대탐사’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최형식 군수와 정회석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강주천 영산강살리기 네트워크 운영위원장, 김광훈, 김정봉 영산강살리기 운동본부 공동의장을 비롯 탐사대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청소년 98명과 인솔교사 10명 등 총 98명의 탐사대원은 27일 영상간 시원지 용소에서 출발해 담양습지와 광주천을 거쳐 영산강을 따라 나주와 목포 나불도를 지나 영산강 하구언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영산강 대탐사를 하게 된다.

    특히 영산강 본류를 중심으로 자전가와 도보, 버스를 이용해 영산강 생태환경과 문화를 체험하면서 영산강 사랑의 마음을 키우게 된다.

    한편 탐사대는 발대식 하루 전날인 26일 담양 청소년 수련관에 도착해 마당극 공연을 관람하고 레크레이션에 참여하는 등 대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영산강살리기 네트워크는 대숲맑은담양21추진협의회를 비롯 광주환경운동연합, 녹색전남21지속가능발전협의회,(사)시민생활환경회의, 광주전남녹색연합 등 총 14개 단체가 참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연대해 환경실천과 환경보전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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