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장애인을 위한 기능치료교실 운영

  • - 웃음치료, 미술 치료 등 월 1회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 교육 -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 담양’ 건설을 군정목표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담양군이 장애인을 위한 기능치료교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담양군 보건소는 뇌병변이나 지체장애로 일상생활이 힘겨운 장애인과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한달에 한번 기능치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담양보건소는 전문가를 초청해 미술치료와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치료방법을 통해 재활치료 참여율을 높이여 신체기능을 증진시키고 재활의지를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반기별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 효과가 높고 참여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재조정 운영해 장애인들의 재활치료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담양군 보건소는 관내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기능치료교실을 비롯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재활운동 치료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가능한 장애인을 위해서는 직접 장애인가정을 방문해 욕창과 방광관리 등 신체간호를 비롯해 침구와 뜸 치료 등 한방지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연초에는 재가 장애인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문턱을 없애고 경사로를 만드는 등 가옥 구조를 개선하고 지지대와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등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장애인이나 보호자 가족은 보건소 지역의료팀(☏380-3967)으로 문의하면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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