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게이트볼 사랑하는 사람들, 담양에 다 모였다



  • - 제7회 대나무기 호남 게이트볼 대회 성료 -


    호남의 내로라 하는 게이트볼 선수들이 대나무골 담양에 모여 서로의 실력을 뽐냈다.


    지난 3일(화)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관내 16개 팀을 비롯 광주 10개팀, 전남 31개팀, 전북 15개팀 총 72개팀의 7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제7회 대나무기 호남 게이트볼 대회’가 열렸다.


    국민생활체육 담양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송희철)에서 주최하고 담양군과 담양군통합체육회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6개팀이 고트별로 A파트와 B파트로 나눠 리그전 예선을 통해 각 파트별 대표 24개팀이 결승 토너먼트전을 벌였다.


    경기결과 담양군 수북팀이 우승했으며 고창군의 화평팀이 준우승, 광주 광산구 희망팀과 영광군팀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송희철 담양군게이트볼연합회장은 “모든 선수들이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 그 어느때보다 경기가 치열했다”며 “앞으로 게이트볼이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아 많은 사람들이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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